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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고 나서 몹시 붓고 가려운 심한 피부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긁다가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가 부어오르고 짓무르기도 합니다. 귀는 학교에 가기 곤란할 정도로 갑자기 커지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대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모기 또는 해충 퇴치제를 외출할 때 미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주 성분은 DEET(N, N-diethyl-m-touamide)로서 제품별로 농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농도 10% 제품의 약효 지속 시간은 약 2시간이며 농도 24% 제품은 약 5시간으로, 농도가 진해질수록 약효 지속 시간은 길어집니다. 하루 한번 바를 수 있고 귀가 후 비누로 씻어내면 됩니다.
2.제품 종류와 이름 (베이비로션은 국내에서는 시판되지 않으나 대만, 태국, 말레이지아등에서 구할 수 있음)
제품명 DEET 농도 제조회사 가격
리페란 에스 20% 신신제약 2,500
모스키토 밀크 25% 수입품 7,000
Anti-mosquito baby lotion0 % Johnson & Johnson 국산 없음
3.집안에서 아이 침실에 모기장을 사용하고 초저녁부터 모기향을 피워줍니다.
4.물린지 1-2시간 이내라면 1회용 주사 바늘로 중앙부위의 수포를 따고 짜내면. 붓지 않고 가려움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기가 주입하는 항응고제 등의 이종 단백을 직접 줄이므로 이에 대한 반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다만 물리고 시간이 오래 지난 경우는 소용이 없고 아래의 약을 바르기 바랍니다.
5.모기물려 가려울 때 바르는 제품 (주 성분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과 국소마취제인 디부케인으로 모두 동일)
제품 제조회사 가격(원)
계안 동아제약 2,500
버물리 현대약품 2,500
불무덴(플라스터)(접착형) 2,500
리카에이 보령약품 3,000
6.이밖에 말라리아 유행지역인 경기 북부 연천, 포천, 파주에는 여름에 놀러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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