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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여름나기
이번 여름이 오면 우리 아기를 데리고 피서가야지 하고 생각하시는 엄마와 아빠가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찬성입니다만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몇 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과 준비할 물건들이 있습니다.

햇빛은 사람에게 안전한가?
전에는 여름에 일광욕으로 구릿빛 살결을 만들면 겨울에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햇빛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과도한 일광욕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고 노화시키며, 갈색이나 검은 점을 자라게 하고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호주 등 남반구에 사는 사람들은 공해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된 결과 피부암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릿빛 피부는 건강을 상징했으나 실제는 피부 손상의 객관적인 증거이며 더 이상의 손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피부의 자구책입니다.   그 외에도 햇빛은 주로 자외선으로 눈의 백내장을 일으키며(네팔이나 티벳과 같이 고산지대이고 햇빛이 강렬한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각종 안과 질환은 아주 흔한 병입니다) 체내의 항암작용에 관여하는 체내 베타카로텐 농도를 떨어뜨립니다. 또한 햇빛은 각종 바이러스성 피부질환과 백반증을 악화시키며, 습진(photosensitive eczema)을 악화시킵니다. 또한 테트라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를 포함한 일부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적어도 한때는 비타민 D부족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적어도 하루 몇 분간 일광욕이 필요한 시대가 있었습니다만, 요즘 분유와 이유식에는 100 그람만 먹어도 1일 필요량을 거의 충족시킬 정도의 비타민 D가 들어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비타민 D을 아기에게 공급하기위해 연약한 아기 피부를 손상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햇빛에서의 안전에 대해 알려진 사실
1. 11시-3시 사이에는 햇빛이 강렬하므로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2. 덥고 구름이 낀 날도 80%의 햇빛은 구름을 투과하여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3. 물과 모래는 햇빛을 반사하여 피부손상을 증가시킵니다.
4. 젖은 피부는 마른 피부보다 자외선이 쉽게 피부를 투과하게 하므로, 물놀이를 할 때도 보호조치가 필요합니다.
5. 양산과 나무그늘의 피부 보호 효과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며, 특히 바닷가에서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6. 무더위, 바람, 고산지대, 적도에 가까운 지역은 햇빛의 위험을 극도로 증가시키므로 대단히 주의해야 합니다.
7. 아기들은 피부 두께가 얇기 때문에 특히 햇빛에 의해 화상(Sunburn)을 입기 쉽습니다. 영아기나 소아기에 입은 단 1회의 Sunburn은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의 위험을 2배 이상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그런 어린 시기에 sunburn이 아니고 잘 태운 피부조차 피부의 상피세포암을 포함한 각종 종양의 빈도를 증가시키며 피부의 조기 노화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햇빛은 90%이상의 각종 피부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은 피부 노출을 피한다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8. 안전한 일광욕이란 없으며 특히 천천히 인공적으로 그을린 피부조차 피부 노화와 각종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9. 인체 부위중 코, 귀, 입술같이 돌출된 부위는 좀더 sunburn을 입기 쉽습니다.

(햇빛에 의한 화상)의 증상
부모가 보고 있어도 태양아래서는 아기 피부가 실제로 벌개지면서 화상의 양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즉 화상을 입고 있어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침내 시간이 지나 화상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통 햇빛에 의한 화상은 노출 후 2-4 시간이 지나야 피부가 붉고 더워지며 염증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심하면 아기는 10-14시간 후에 새빨갛게 변하고 물집이 잡히고 통증을 느끼며 잠을 못 자고 보채며 두통과 오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심한 sunburn이라도 48-72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줄어들며 피부가 껍질을 벗게 됩니다.  
특히 백인보다 멜라닌 색소가 많은 한국인은 햇빛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피부가 검게되므로 일광욕 자체가 부적절합니다. 아직도 수영장에 가면 용감하게 선탠 오일을 바르고 누워있는 미래의 피부과 환자들을 보면서 아기들은 이런 위험에 빠지지 않게 부모님들이 현명한 피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또 최근에 급증하는 열대 지방으로의 해외 여행시, 낮수영은 가능하면 하지 마시고, 하더라도 상의를 입고 수영하는 것이 sunburn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아기와 풀장에서의 수영은 위험하므로,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하며 부모가 아기에서 눈을 1초도 떼지 말고 지켜볼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Sunburn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
1. 6개월 미만의 영아는 열대지방이나 태양이 강렬한 여름에는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유모차에 데리고 다닐 때는 반드시 파라솔이나 차양막을 씌워줘야 합니다. 그러나 피부과 의사에 의해 처방되지 않은 자외선 차단제(sunscreen)는 아기에게 쓸 수 없습니다. 
2. 6개월이 넘은 소아들은 햇빛에 노출되기 30분전에 노출될 부위에 골고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 아기의 입이나 눈 주위에는 바르지 마시고 코나 귀는 충분히 바르도록 하십시오. 입술를 위해 아기용 입술 자외선 차단제를 구해보세요. 
3. 햇빛에 아기를 처음 노출시킬 경우 2-3분 만 하게 하고 그후 점차 늘려 하루 20분 정도까지는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4. 생후 6개월이 넘은 아기의 엄마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기저귀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5. 햇빛에서는 아기들은 항상 모자를 씌워 눈과 얼굴을 보호하도록 하며 야외수영장에서도 티셔츠를 입히는 것이 안전할 정도입니다. 
6. 날이 몹시 더우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아기와 놀고 11-3시 사이는 쉬도록 합니다. 
7. 수영장에서는 아기에게 waterproof sunscreen을 발라주고, 놀고 난 후나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에는 다시 발라줍니다. 
8. 인공적인 일광욕 기구(tanning device)는 피부암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므로 어른 뿐 아니라 영아와 소아에게도 해로우므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9. 아기가 약을 먹는 경우 광과민성을 유발하지 않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 요령
1. 자외선 차단지수 : SPF(sun protection factor)  대개 2-30까지의 숫자가 제품에 써 있습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보통 소아나 아기에 추천되는 지수는 15입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흰 편이면 30을 써도 됩니다. 선탠 제품은 소아에게 해로우므로 절대로 쓰지 마세요. 
2. 안전성 검사  자외선 차단제의 어떤 성분은 사람 특히 피부가 민감한 아기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 성분은 PABA(para-amino benzoic acid), 향료, 색소들이 있는데 미리 제품을 사서 아기에게 24시간 패치 테스트를 해 보세요. 소량을 아기 팔에 바르고 밴드를 붙이고 24시간을 기다립니다. 다른 피부는 가리고 차단제를 바른 아기 피부를 패치를 떼고 햇빛에 15분간 노출시켰을 때 피부가 붉게 붓거나 가렵게 되면 다른 제품을 선택하세요. 아기용 자외선 차단제나 저알레르기용을 고르면 됩니다. 
3. 물놀이용이라면 waterproof라 명시된 제품을 고르세요.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를 쓰더라도 햇빛 노출은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