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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국의 표준 예방접종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헤모필루스 세균은 (Hemophilus influenzae
type b) 치명적인 뇌막염, 골수염과 폐렴을 일으킵니다. 저도 진료하던 아기들이 드물게 이런 병에 걸려
뇌막염으로 인한 정신박약과 경련 등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을 경험한 뒤로는 적극적으로 헤모필루스 백신을 권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백신은 북미 지역과 유럽에서는 필수적인 예방접종이며 아기들은 제품에 따라(HbOC 또는
PRP-T) 2, 4, 6 개월과 15개월에 4회, PRP-OMP로는 2, 4, 12-15 개월 3회 맞히면
됩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이 백신을 맞아야 유아원이나 유치원의 입학이 허가됩니다.
만 5세가 지난 정상 아동과
어른은 맞을 필요가 없고(만성질환을 앓는 고위험군만 접종), 만 5세 이전의 소아들은 7-11개월에 시작하는
아기들은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회 추가 접종, 12-14 개월에 시작하는 아기들은 1회 접종 후
2개월 지나 추가 접종, 15-59 개월은 1회만 접종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 CDC
권장사항)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DPT, Polio와 동시에 맞으며 혼합 백신으로 제조되어 주사 하나로 DPT나
B형 간염과 같이 맞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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