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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모유,분유,이유식 먹일 때 주의점들~ |
|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아이가 태아 나자 마자 신경이 쓰이는 것이 바로 아이의 먹거리입니다. 어떻게 먹여야 하고, 주의 사항이 무엇인지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요. 그럼 모유에서 이유식까지 어떻게 먹이고 주의점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모유 시작하기~
①모유 수유는 출산 후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빨릴 수록 모유가 잘 돕니다. 초기 1-3일간 모유가 잘 안돌 때 억지로 너무 오래 빨리지 말고 5-10분간 정도만 빨립니다.
②며칠간 모유가 모자라는 경우에는 분유를 먹이는 것 보다는 설탕물을 10-60 ml 먹입니다. 이는 한번 분유 맛을 본 아이는 모유를 거부하고 모유를 잘 안 먹으려고 해 모유수유를 실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먹는 시기와 간격 먹는 양은, 가능한 아기가 먹고 싶어하는 만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먹는 만큼 주다가 점점 간격을 맞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즉 3시간 간격이라고 하면 억지로 이것을 지키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평균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④한 번에 한 쪽씩 먹이고 다음에는 다른 쪽을 물립니다. 남은 젖은 짜서 버려서 완전히 비워야 다음 젖이 잘 나오게 됩니다. 모유량이 남아 있으면 모유분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처음 일주일 동안은 모유량이 부족해서 양쪽을 다 먹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⑤먹는 시간은 15-30분 정도 빨립니다. 처음 10분 동안에 전체 양의 90%를 먹게 됩니다. 아기가 스스로 포만감을 느껴 입을 뗄 때까지 먹입니다. 모유가 부족하여 오랫동안 빨고 있는 것과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⑥모유를 먹일 때, 젖꼭지는 깊숙이 넣어서 빨려야 합니다. 혹시 깊이 물리면 아기 코가 젖에 묻혀서 숨을 잘 못 쉬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는데, 깊이 물리지 않으면 먹을 때 공기가 들어가서 토하기 쉽고 공기가 장으로 들어가서 장운동 장애로 보채기 쉬워집니다.
⑦젖꼭지 관리는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유방의 청결 관리도 중요합니다. 염증이 있는 유방이나 유두인 경우 아기에게 염증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⑧3개월 까지는 야간에도 꼭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는 밤에는 간격을 늘일 수 있습니다.
분유를 먹일 때~~
처음 한달 동안은 3시간 간격을 더 좋아합니다. 반 자의적으로 어느 정도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 놓고 우유를 먹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고플 때마다 먹이는 것도 무방하나 규칙적인 것을 권장합니다. 양을 남겼다고 강제로 먹여서는 안됩니다. 우유를 먹는 동안 엄마는 좋은 기분으로 안락하게 하고 포근히 먹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우유의 총량이 1000 ml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번에 먹이는 최대량은 240 ml입니다.
하루 필요한 수분을 전적으로 우유에 의존하지는 말고, 필요시 물, 쥬스 같은 것을 주어도 됩니다. 트림은 아기에 따라 다른데, 필요할 때 하게 해줍니다. 우유 수유에 관련되는 기구들은 전부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아기가 12개월이 되면 우유병으로 빠는 것 보다는 컵이나 빨대로 먹이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4개월부터 이유식 시작할 때~
① 이유 초기에는 미음과 같은 반유동식을 숟가락으로 시도합니다. 시판 중인 것을 사용 시에는 분유와 함께 우유병에 넣지 말고 미음과 같이 개어서 숟가락으로 먹입니다. 처음에는 혀로 밀어내고 하는데, 이는 음식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잠시 쉬었다가 반복하면 잘 먹게 됩니다. 이유 중기에는 암죽, 두부 같은 부드러운 반고형식, 이유후기에는 죽밥 등의 고형식으로 점차 진행합니다.
② 이유식은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주되 처음에는 오전 10시경에 주는 것 이 좋습니다. 모유나 분유를 수유하기 전에 이유식을 먼저 줍니다.
③ 이유 초기에는 여러 음식을 섞지 말고 한가지 음식을 줍니다. 양은 한 숟가락에서 시작하여 점차 증량합니다.
④ 이유식은 위생적으로 조리 보관해야 합니다. 소금, 설탕,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⑤ 이유식은 중탕으로 체온 정도로 덥히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너무 뜨겁게 데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⑥ 한번에 먹는 양이 적으므로 가족 식사를 만들 때를 이용하여 아기에게 알맞은 조리를 하면 됩니다.
⑦ 이유식은 식생활 관습의 틀을 만드는 기본이므로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에 주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⑧ 후기에 고형식을 줄 때, 땅콩과 같이 사래가 들 경우 기도로 흡인되어 호흡곤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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